불발 포탄[대만 자유시보 캡처] |
[대만은지금 = 류정엽(柳大叔)]
타이중(台中)시 다리(大里)운동공원에서 불발 포탄이 발견됐다.
26일 자유시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경 공원에서 공사 중이던 굴삭기가 땅을 파던 중 불발 포탄 하나가 발견됐다.
발견된 포탄의 크기는 가로 120cm 세로 81cmㄹ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민들의 접근을 차단한 뒤, 군에 처리전담반을 요청했다.
실제 폭탄인지 연습용 폭탄인지 확인되지 않았다.
육군 10군단 불발탄처리 전담반은 오후 6시 현장에 도착, 포탄을 제거했다.
하지만 포탄 표면에 번호 등을 식별하기 어려워 현장에서 회수, 조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