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대만 철도를 한 눈에 보고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하마싱대만철도관(哈瑪星台灣鐵道館)에는 대만 건축물을 축소한 모형으로 대만 철도와 주변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전미숙 촬영 =대만은 지금] |
바로 하마싱대만철도관(哈瑪星台灣鐵道館)이다.
하마싱대만철도관은 대만 남부 가오슝(高雄)시 보얼예술특구(駁二藝術特區)에 2016년 6월 30일 문을 열었다.
이 이름은 일본어의 '하마센'(濱線)을 중국어로 표기한 것이다.
하마센은 일제시대 때 철도노선의 이름으로 당시 종단철도의 최남단에 인접한 부두에 있는 창고로 화물을 운송하기 위해 사용됐다.
이곳 하마싱대만철도관은 300명 이상의 인력이 투입돼 약 2년간에 걸쳐 만들어졌다.
철도관에는 모두 10개의 전시구역이 있다.
이곳에서는 대만 전역의 12개 철도 노선과 주변 경치, 건축물을 축소한 모형도 볼 수 있고 밖으로는 소형 기차를 타는 즐거움도 체험할 수 있다.
하마싱대만철도관(哈瑪星台灣鐵道館) 밖에서는 소형 기차를 타고 주위를 둘러볼 수 있다 [전미숙 촬영 =대만은 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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