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국제조선 [1111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일본 미쯔비시(Mitsubishi)와 가와사키(Kawasaki) 중공업을 퇴직한 전문가 2명이 대만 잠수함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대만 자유시보와 상보에 따르면 이들이 다음달 대만을 방문, 대만의 잠수함 프로젝트에 관한 보고서를 제출한다.
이들은 타이촨(台船, 대만국제조선)의 초청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타이촨은 대만 해순서(해경)의 선박 12척 이상을 건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회사가 내년에 500~600억 대만달러에 잠수함 프로젝트 계약을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자국 잠수함 건조를 추진해오고 있다. 대만 정부는 다른 나라에 잠수함 건조와 관련된 협조를 구했지만 중국의 압력으로 실패로 돌아갔다.
신문은 대만 정부가 엔진 기술과 같은 프로젝트에 대해 외국 업체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