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이송희(李松熙) 전미숙(田美淑)]
20일 2분 만에 매진된 방탄소년단(BTS) 콘서트 티켓이 현재 암표상들에 의해 판매되고 있다.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는 방탄소년단(BTS) 암표 [류정엽 =대만은 지금] |
대만 언론에 따르면, 20일 BTS의 콘서트 티켓 4만 장은 2분 만에 매진되었으며 가장 비싸게 팔린 암표 가격은 17만 대만달러에 달했다.
BTS는 12월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타오위안 국제 야구장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표를 사지 못한 팬들은 그들을 보기 위해 암표까지 구매하고 있다.
한 장에 7천800대만달러인 스탠딩 구역 티켓은 인터넷에서 2만 대만달러(약 74만 원)에서 17만 대만달러(약 600만 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실제로 17만 대만달러를 주고 표를 산 사람도 있다. 이 가격은 판매 가격의 20배가 넘는다.
‘사회질서유지법’ 제64조 제2항에 따르면, 개인용도가 아닌 스포츠 오락 티켓 전매자는 3일 이하 구류 또는 대만돈 1만8천 대만달러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하지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암표상들을 단속해 법으로 막기는 쉽지 않은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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