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캡처] |
대만 남부의 한 장례식장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해 2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17일 대만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남부 자이현(嘉義縣)에 위치한 장례식장에서 한 여성(23)의 고별식이 진행되던 중 이러한 일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사망한 여성의 남자친구와 친구가 흉기에 찔려 병원에 이송됐다.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경찰 측은 사망한 여성의 옛 남자친구와 남자친구간 다툼으로 인해 생긴 사고였다고 밝혔다.
사망한 여성은 한 여관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이티투데이는 옛 남자친구가 남자친구를 찾아와 사망한 여성을 잘 돌보지 못하고 자살하게 됐다고 따지면서 이러한 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