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타이베이 게임쇼 [타이베이시컴퓨터상업동업공회]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4일 타이베이국제게임전시회(Taipei Game Show)가 타이베이 세계무역관에서 개최됐다.
2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는 26개국 426개 업체에서 참가해 주최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최측은 35만 명이 이번 행사가 참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4~25일에는 B2B, 25~28일에는 B2C로 나누어서 개최됐다. B2B에는 307개사가 참가, 3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B2C 전시에서는 콘솔형, 모바일, 컴퓨터/온라인, VR 등 다양한 기기를 활용한 게임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아시아태평양게임회담(APGS)도 24~25일 개최될 예정이다. 특정 주제로 업계 전문가들의 견해를 들어볼 수 있다.
뉴주(Newzoo)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세계 게임산업 가치는 1천370만 억 달러로 전년보다 5% 성장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점유율이 52%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