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홍콩인 59%가 중국이 '일국양제'(一國兩制, 한 국가 두 체제)를 대만에 적용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홍콩대학 민의연구계획센터는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홍콩인 1천7명을 대상으로 대만과 관련된 의제들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보통 반년에 한번씩 진행된다.
대만이 유엔에 다시 가입해야 한다고 답한 사람은 54%로 나타났다. 반대는 29%였다.
중국과 대만간 양안 통일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답한 사람이 60%, 긍정은 28%였다.
또한 대만 독립에 찬성한다는 사람이 35%, 대만독립을 반대한다는 비율이 50%에 달했다.
對「一國兩制」是否適用於台灣的意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