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7일(월)에는 날씨가 살짝 풀리다가 8일(화)부터 다시 비가 내리고 쌀쌀해지겠다.
2019년 1월 7일 하늘[전미숙 촬영 =대만은 지금] |
대만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7일은 북동풍의 영향의 6일보다 세력이 약해져 기온이 조금 상승하고 비가 오는 곳이 적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8일에는 다시 새로운 북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올 확률이 높다고 기상국은 밝혔다.
우더룽(吳德榮) 기상전문가는 "8일인 화요일부터 북동풍의 영향으로 다시 습하고 쌀쌀한 날씨로 기온은 17~19도 정도로 예상된다"고 밝히면서 "9일인 수요일 오후부터 북동풍의 세력이 약화돼 10일인 목요일부터는 낮에는 날씨가 풀리고 아침과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상국은 10일(목)부터는 다시 북동풍의 세력이 약해져 기온이 상승해 25도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기상국은 대만에서 가장 높은 산인 해발 3천 952m의 위산(玉山)의 첫눈은 매년 11월 8일에서 12월 23일 사이에 내렸으나 아직 첫눈이 내리지 않고 있어 역사상 가장 늦은 첫눈을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1월 7일 일주일 날씨 [대만 중앙기상국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