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북부 타오위안시(桃園市) 관인구(觀音區)에 위치한 자리다룽(嘉里大榮) 물류센터에서 6일 오전 10시 20분 화재가 발생했다고 대만 연합보와 이티투데이 등이 보도했다.
이 화재로 베트남인 위안(阮,30) 모씨가 목숨을 잃었다. 다른 위안(35세)모 씨는 병원에 후송돼 중태에 빠졌다.
화재 발생 당시 베트남 국적의 근로자 6명(남5, 여1)만이 물류센터 내부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화재 직후 남자 1명, 여자 1명은 빠져 나왔지만 2명이 실종된 상태다.
당국은 물류창고 2층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택배회사로 대만에서 잘 알려진 자리다룽(嘉里大榮)은 지난해 12월부터 해당 물류센터를 가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