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궈타이밍(郭台銘) 폭스콘(鴻海,Foxconn) 회장이 가오슝(高雄)에 투자하고 3천 명의 인재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17일 궈타이밍(郭台銘) 폭스콘 회장과 한궈위(韓國瑜) 가오슝 시장이 참가한 MOU 체결 기자회견 모습 [ 유튜브 캡처] |
대만 징저우칸, 중앙통신사 등에 따르면, 17일 궈타이밍(郭台銘) 폭스콘(Foxconn,훙하이) 회장과 한궈위(韓國瑜) 가오슝 시장이 가오슝의 스마트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
궈타이밍 회장은 가오슝을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폭스콘 세계AI소프트웨어개발센터로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궈 회장은 현재 약 500명을 채용했지만 2년 이내에 총 3천 명의 인재를 채용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예상 월급도 공개했다.
월급에 대해서 학사 졸업생은 4만 5천 대만달러지만 인공지능을 알면 5천 대만달러 추가해 5만 대만달러, 석사의 경우 5만 2천 대만달러에 수당 8천 대만달러 포함해 약 6만 대만달러, 박사의 경우 6만 대만달러에 수당을 포함해 약 8만 대만달러부터가 될 것이라고 궈 회장은 밝혔다.
궈 회장은 가오슝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전략적인 위치해 있으며 완벽한 교통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도시라고 평가했다.
한궈위 가오슝 시장은 궈 회장의 투자에 감사하며 소프트웨어는 높은 부가가치 산업으로 공기 오염 없이 가오슝의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