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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세계반도체시장재료 부문에서 9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3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국제반도체상업협회(SEMI, 세미)가 발표한 세계반도체재료시장 보고서에서 지난해 대만이 지난해 규모 114억5천 달러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규모는 지난해보다 11% 증가했다.
그뒤로 한국이 87억2천만 달러로 2위를 차지하며 중국을 앞섰다. 전년보다 16% 성장한 한국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해 세계 반도체 재료 시장 규모는 519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전년보다 10.6% 성장한 것으로 역대 최고치인 2011년 471억 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반도체 전공정에 사용된 재료는 332억 달러로 전년보다 15.9%, 후공정(패키징) 재료는 197억 달러로 전년보다 3%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