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언론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태국 여성 3명이 대만행 에바항공의 탑승을 거절 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이유가 인터넷에 올려 주목받았다.
21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이를 자신의 SNS에 공개한 여성은 지난주 여권 속에 찍혀 있던 '헬로 키티' 도장 때문에 대만으로 향하는 에바항공의 탑승을 거절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SNS에 헬로 키티 도장이 찍힌 여권 3부를 올렸다.
그는 헬로 키티 도장이 여권 마지막 페이지에 있으며 여권 모두 신분 확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에바항공 직원이 여권에서 헬로 키티 도장을 본 뒤 탑승을 막았다고 밝혔다.
직원은 여권에 비공식 도장이 찍혀 있어 대만 입국 심사에서 거절 당할 것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접한 태국 네티즌들은 "바보"라고 놀려 댔다. 여권을 그렇게 훼손하지 않는 것이 상식이라는 것이다.
현재 그의 포스팅은 삭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