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강좌 모습[여서점 페이스북 캡처] |
[대만은 지금]이 2019년 6월 29일 오후 '한국여성문학을 통해 본 한국-대만 사회 성별의제'(從韓國女性文學比較台韓社會的性別議題)를 주제로 대만 타이베이 '여서점'(女書店)에서 열린 작은 강좌에 참여해 한국과 대만 여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허싸나(何撒娜) 동오대학교 사회학과(東吳大學社會系) 조교수는 한국에 대한 사회에 대한 짧은 강연이 있었습니다.
그 후 허싸나 조교수과 함께 토론패널로 참여한 [대만은 지금]의 류정엽, 전미숙 그리고 대만에 29년 생활하신 레베카 씨가 특별히 참여해 주셔서 한국여성문학과 한국과 대만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눴습니다.
한국 소설책들 [레베카 성 촬영] |
이날 소개된 책은 [82년생 김지영], [엄마를 부탁해],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딸에 대해서], [며느리 사표] 등입니다.
중국어로 번역된 한국 소설들[레베카 성=촬영] |
여성을 주제로 한 한국 소설들에 대한 생각과 경험 등을 서로 나누며 여러 각도에서 한국과 대만 사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대만인들이 참여해주셨는데요. 한국 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이번 강좌를 주최하며 기회를 마련해준 '여서점'과 참여를 독려해준 허싸나 교수, 자리를 더욱 빛내준 레베카 씨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는 [대만은 지금]이 되겠습니다.
6월 29일 강좌에 참여한 강연자와 토론 참여자[독자 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