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망고를 밥 대신 먹으면 어떻게 될까?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타이중(台中)에 사는 황(黃, 63)모 씨는 한끼 식사로 3~4알의 망고를 섭취했다.
그러다 갑자기 온몸에 힘이 없어지고, 시력이 감퇴됐다. 그의 가족은 그를 병원에 재빨리 데려갔다.
혈당 수치가 400이상에 올라가면서 정상인의 4배에 달했다.
다행히 병원 측의 약물과 인슐린 치료를 받은 뒤 혈당은 정상을 회복됐다.
다리(大里) 런아이(仁愛)병원 내분비과 의사는 황씨가 당뇨병 진단을 받은 적이 없었지만 가족이 당뇨병력, 심혈관질환이 있기에 당료병 위험군에 속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조절하기 위해서 음식, 운동, 약물이 당뇨병을 조절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반드시 혈당 변화 및 상태를 주시해야 한다"며 "주치의, 영양사와 상담 후 먹을 수 있는 양을 조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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