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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지진] 이란서 규모 6.0 발생...타이베이도 흔들려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아버지날인 8일 오전 5시 28분 대만 이란(宜蘭)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대만 중앙기상국이 밝혔다.

8월 8일 오전 대만 이란에서 규모 6 지진 발생[대만 중앙기상국 캡처]





진앙지는 이란현정부 북쪽 36.5km 지점으로 진앙의 깊이는 22.5km였다.

이란에서는 진도6, 타이베이(台北)와 신베이(新北), 타오위안(桃園)에서는 진도4가 관측됐다.

타이베이에서는  20초 넘게 흔들림을 느낄 수 있었다.

지진 속보 메세지


7시 2분에도 이란에서 4.6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란에서는 진도3, 신베이(新北), 2도, 타이베이(台北)와 타오위안(桃園)에서는 진도3이 관측됐다.

한편, 오전 5시 지진으로 신베이시의 한 69대 여성은 옷장에 깔려 생명이 위험해 병원에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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