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5일 신주기차역 [류정엽 촬영=대만은 지금]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신주(新竹) 기차역은 역사가 깊다. 대만이 현재 운영하고 있는 기차역 중에서 가장 오래된 역이다.
신주역은 1893년에 문을 열었다.
일본 통치시대에 접어들면서 기존 노선이 부분적으로 개편되면서 목조 건물에 불과했던 신주역은 재건되기 시작했다.
현 자리에 위치한 신주역은 1913년에 완공됐다.
신주역은 바로크 스타일과 고딕스타일을 결합하여 디자인됐다. 건물 지붕은 가파른 경사 모양으로 꾸며 우아하고 아름다운 느낌을 준다.
1923년 4월 23일 촬영한 신주역 [위키피디아] |
2차 세계대전 후 보수공사를 거치면서 원래의 모습에서 변형됐다고 전해진다.
신주기차역은 1998년 국가지정고적으로 등록됐다.
2017년 통계에 따르면 신주역은 7번째로 유동인구가 많은 기차역이다.
신주기차역[류정엽 촬영=대만은 지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