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 Istrada |
대만내 외국인 노동자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터닝 포인트: 타이완'(轉機:台灣)이란 주제로 열리는 사진전은 타이베이 송산원창원구에서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300여 장의 사진이 전시된다. 3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그중 60여 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직접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진전에 참가한 사진 작가들을 초청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주최측인 비정부단체 원포티(One-Forty) 측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남들과 다를 바가 없다며 편견을 버리고 봐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단순히 노동력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가족을 부양하고 꿈을 이루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전 정보
기간: 10.24(목)~10.30(수)
시간: 10:00~18:00 (금, 토, 일은 20:00까지)
장소: 松菸文創園區一號倉庫
입장료: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