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엽 촬영=대만은 지금]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고속철도 북부지역 노선이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린자룽(林佳龍) 교통부장(장관)이 고속철도 노선을 타이베이에서 대만 동부 이란(宜蘭)까지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라며 노선 연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환경 평가 등이 통과할 경우 노선 연장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타이베이 난강(南港)에서 이란까지 노선은 약 50km에 이르며 13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까지 연장되는 노선은 공사가 시작된 후 약 9~10년이 지나야 완공될 전망이다.
또한 비용은 955억 대만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