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언론이 현재가 한국환율의 약화로 한국 여행을 하기 적합한 시기라고 보도했다.
3일 대만 연합보는 한국의 환율이 약 7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날 한화 1원당 0.02791대만달러로 한국 화폐가 약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신문은 그러면서 5만 대만달러를 한화로 바꿀 경우 179만1473원으로 이는 올해 6월 29일 최고치(1원 당 0.02907대만달러)로 환전했을 때와 비교하면 7만1478원을 더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롯데월드 티켓값에 맞먹는다며 한국 여행을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신문은 전했다. 롯데월드 종합이용권(롯데월드+민속박물관)은 성인 1명당 5만9000원이다.
4일 원/달러 환율은 1190원을 넘어섰다. 이는 미국과 중국간 무역 마찰이 재개 될 것이라는 우려와 달러 매수 심리가 과열된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