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대만 음식 배달앱 푸드판다(foodpanda)가 안전한 배달을 위해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대만 음식 배달앱 푸드판다(foodpanda)[이티투데이 캡처] |
20일 대만 언론에 따르면, 푸드판다는 최근에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회적인 관심을 받은 배달원들의 안전을 위해 배달원들의 안전 운전을 위한 교육 과정을 실시한다.
안전 운전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위험을 줄일 수 있길 바란다고 푸드판다는 밝혔다.
이 교육은 자율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면 무료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이번 교육 내용은 배달원의 안전에 관한 오타바이의 차량 검사, 운전 자세, 백미러 조정, 급정거 시 자세, 음식 배달 박스와 함께 운전 시 주의점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드판다는 현재 배달원은 1만 명 이상의 배달원이 있으며 이들은 출퇴근하는 직장인들보다 2.5배의 시간을 거리에서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기존 배달원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인터넷이나 그룹을 통해 안전 수칙이나 자주 발생하는 문제 등에 대해 알려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입 배달원에 대해서는 모두 안전 시험을 통과해야 하며, 계약 시 안전 수칙과 위험성에 대해 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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