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최대 명절인 춘절(春節) 연휴 기간 동안 택시 요금이 일시적으로 오른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택시 이용객들은 1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 동안 추가 요금을 더 내야 한다.
추가 운임은 지역별로 다르다.
북부 지역인 타이베이, 신베이(新北), 지룽(基隆)에서 택시를 타면 20NTD가 부과된다. 하지만 공항을 이용할 경우 100NTD를 더 내야 한다.
신주(新竹) 지역은 이용요금의 30%가 추가로 부과된다.
타오위안(桃園), 타이중(台中), 타이난(台南), 가오슝(高雄), 윈린(雲林), 핑둥(屏東), 타이둥(台東) 지역 택시는 50NTD의 추가 운임을 받는다.
장화(彰化), 난터우(南投) 지역 택시는 100NTD를 더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