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독일이 중국으로부터 구매한 1천100만 장의 마스크가 쓰레기였다고 언급한 독일 뉴스가 대만에도 27일 보도했다.
코로나19로 전세계가 마스크를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최근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직접 연락까지 취하면서 고품질의 마스크를 확보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마스크를 받은 독일 업체는 1천100만 장의 마스크는 모두 쓰레기라고 폭로했다고 나우뉴스는 외국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외국 매체는 독일 교통부 장관인 안드레아스 쇼이어(Andreas Scheuer)가 4월 초 직접 중국 측과 연락을 취해 계획대로 4월 13일에 마스크를 발송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원래대로 진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독일의 매체인 슈피겔(spiegel)은 교통부장관이 이 업무를 위탁한 업체에 마스크에 대해 인터뷰를 요청하자 "우리가 거기에서 본 1천 1백 만 장의 마스크는 모두 쓰레기다"( Da haben wir elf Millionen Masken gesichtet, die waren alle Schrott)라고 폭로했다고 전했다.
마스크는 필터 능력이 좋지 않거나 마스크를 귀에 거는 부분이 끊어져 있는 등의 문제로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약 1천 1백만 장의 중국산 마스크는 27일 라이프치히 공항으로 도착했다.
이 소식은 독일에 거주하는 대만 약사가 독일 뉴스를 전하면서 알려졌다.
독일이 중국으로부터 구매한 1천100만 장의 마스크가 쓰레기였다고 언급한 독일 뉴스가 대만에도 27일 보도했다.
[페이스북 캡처] |
코로나19로 전세계가 마스크를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최근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직접 연락까지 취하면서 고품질의 마스크를 확보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마스크를 받은 독일 업체는 1천100만 장의 마스크는 모두 쓰레기라고 폭로했다고 나우뉴스는 외국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외국 매체는 독일 교통부 장관인 안드레아스 쇼이어(Andreas Scheuer)가 4월 초 직접 중국 측과 연락을 취해 계획대로 4월 13일에 마스크를 발송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원래대로 진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독일의 매체인 슈피겔(spiegel)은 교통부장관이 이 업무를 위탁한 업체에 마스크에 대해 인터뷰를 요청하자 "우리가 거기에서 본 1천 1백 만 장의 마스크는 모두 쓰레기다"( Da haben wir elf Millionen Masken gesichtet, die waren alle Schrott)라고 폭로했다고 전했다.
마스크는 필터 능력이 좋지 않거나 마스크를 귀에 거는 부분이 끊어져 있는 등의 문제로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약 1천 1백만 장의 중국산 마스크는 27일 라이프치히 공항으로 도착했다.
이 소식은 독일에 거주하는 대만 약사가 독일 뉴스를 전하면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