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한 달간 대만에서 판매된 휴대폰은 42만6천여 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보다 15% 감소한 수치이자 전년 동월대비 10% 줄어든 것이다.
줄어든 휴대폰 판매량 속에서 애플과 삼성 두 제조사의 제품이 휴대폰 판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애플과 삼성의 시장점유율은 각각 30.7%, 26.6%를 차지해 1. 2위에 올랐다.
중국의 오포 11.2%, 중국의 레드미 6.3%, 대만의 아수스 3.8%로 나타났다.
중국의 오포 11.2%, 중국의 레드미 6.3%, 대만의 아수스 3.8%로 나타났다.
점유율 3.6%를 차지한 중국의 리얼미는 대만의 HTC(3.5%)를 앞질렀다.
대만내에서 한 때 대만표기 문제로 논란이 된 화웨이는 2.4%의 점유율을 보였고, 중국 비보와 일번 소니가 각각 2.4%, 1.9%로 집계됐다.
대만내에서 한 때 대만표기 문제로 논란이 된 화웨이는 2.4%의 점유율을 보였고, 중국 비보와 일번 소니가 각각 2.4%, 1.9%로 집계됐다.
판매 모델에서 애플 아이폰11 128GB 모델이 1위를, 삼성 A51과 A20이 2위와 3위에 올랐다.
대만의 휴대폰 관련 업자는 많은 사람들이 고가 제품에서 중저가 제품으로 회귀하는 가운데 삼성이 중저가 라인으로 내놓은 A시리즈가 대만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4월에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무급휴가자의 증가, 소비 위축 등의 영향으로 휴대폰 판매는 50만대 이하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