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코로나19) 사례중 원인 불명 사례로 지목된 경비 업무를 보는 50대 여성 확진자 사례가 주목 받았다.
4일 대만 연합보에 따르면 전날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50대 여성 경비원(336번 확진자)은 고급 단지에서 일을 하며 주민들과 접촉을 한 것에 우려를 표했다.
이 단지 인근에 거주하는 347번 확진자가 그와 접촉한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회사원인 347번 확진자는 출국이력이 없고 336번 확진자와 3월 18일과 27일 접촉했다.
347번 확진자는 336번 확진자와 공동구매하는 문제로 20여분간 이야기를 나눴다.
접촉 당시 둘은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은 상태였다.
당국은 336번 확진자인 여성경비원이 346번 확진자를 감염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대만인들 사이에서는 대만 북부 고급 단지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지휘센터는 고급 단지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다.
지휘센터는 구체적으로 단지내 폐쇄회로TV를 찾아 접촉자를 하나씩 찾아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중이며 단지는 전역을 소독하고 주민들에게 자주건강관리를 실시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만일 이 상황을 장악할 수 없다면 공개할 것이라면서도 확실히 이것이 실시된다면 밤위 내에서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