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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대만인들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대부분 착용했기 때문이라고 장상춘(張上淳) 중앙전염병지휘센터 감염 전문가가 2일 밝혔다.
2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432명으로 그중 사망 사례는 6명이다.
5월 1~3일 연휴를 맞이하여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안면 마스크를 착용하면 다른 사람들을 코로나 바이러스 질병에 걸리거나 감염시킬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건강한 사람은 얼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호흡기 감염에 걸릴 가능성이 적으며, 일반적으로 에어로졸 입자의 70~80%를 걸러낸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아픈 사람의 마스크 착용도 에어로졸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천스중(陳時中) 위생복리부장(장관)은 이러한 이유로 사람이 붐비는 곳에서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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