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싱가포르가 대만과 적극적으로 트래블버블에 관한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12일 린자룽(林佳龍) 교통부장(장관)은 훙멍카이(洪孟楷) 국민당 입법위원(국회의원)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싱가포르는 오는 22일 홍콩과 트래블버블을 실시한다.
대만내 관광업계는 대만도 트래블버블이 시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린자룽 교통부장은 싱가포르가 대만과 트래블버블에 매우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주대만싱가포르대표가 그를 방문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린 부장은 이어 현재 베트남, 일본과도 접촉했다면서, 각국의 제안을 환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린 부장은 그러면서 "대만측은 실행 가능한 방안을 내놓을 것"이라면서도 "방역 상황에 따를 것이라며 전염병지휘센터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싱가포르 측 관계자는 대만, 마카오와 트래블버블 시행을 논의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대만이 계속해서 낮은 감염사례를 유지한다면 향후 대만 관광객의 입국 제한을 해제하고 격리 없이 입국 전 테스트로 대체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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