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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국방부 군비국 205군수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고 국방부가 9일 밝혔다.
국방부는 오늘 아침 9시 30분 205공장에서 알루미늄 분말 (미립자) 연소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며 현장에서 루 사관장(45), 왕 중사 (20) 등 3명이 화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들의 화상은 육안으로 확인 당시 2-3도의 화상을 입었으며 화상 부위는 신체의 40-60%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이들은 현재 가오슝 이다병원 등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는 대만산 톈궁(天弓)-2 미사일의 혼합물 관련 작업을 하다가 발생했다.
현재 국방부는 전담반을 꾸려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