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3일 대만이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구매한 코로나19 백신의 첫 번째 물량 11만7천 회분이 대만에 도착한 가운데 대만 총통과 부총통의 백신 접종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이날 대만 총통부는 차이잉원(蔡英文)과 라이칭더(賴清德) 부총통의 백신 우선 접종과 관련해 전문가의 입장을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장둔한(張惇涵) 총통부 대변인은 “예방 접종을 포함한 전반적인 전염병 예방 촉진에 기여하는 한 대통령과 부통령은 관련 조치에 기꺼이 협력 할 것이며 모든 것이 중앙전염병지휘센터와 관련 팀에 의해 전문적으로 평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부통령과 부통령은 지위 때문에 특별 대우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고령자, 고위험군, 최전선 의료진 및 방역 요원을 우선시 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