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아시아에서 자유로운 국가 2위에 올랐다고 대만 언론들이 3일 전했다.
이 순위는 미국의 비정부기관 프리덤하우스가 조사해 발표한 '자유지수'에 의한 것이다. 이 자유지수는 국민의 정치적 권리, 시민의 자유에 대한 접근 등을 기준으로 평가됐다.
대만은 정치적 권리에 있어 40점 만점에서 38점, 시민의 자유는 60점 만점에서 56점을 받았다.
아시아에서 1위는 일본으로 총점 96점을 차지했다. 그뒤로 대만이 94점, 몽골이 84점을 기록했다.
프리덤 하우스는 활기차고 경쟁적인 민주주의 체제의 대만은 2000년 이래로 당간의 세 번의 평화로운 권력 이전이 있었고 시민의 자유에 대한 보호는 강력하다고 보고서에서 밝혔다.
또한 보고서는 2020년 대만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접근 방식이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이었으며 당국은 해외 여행자를 위한 추적, 격리에 집중하면서 사람들에게 정확하고 시기 적절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했다.
또한 중국의 압력으로 인해 대만의 주권이 위협받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