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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동부 해역서 규모 4.7 지진 발생

 

[대만 중앙기상국]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4일 밤 10시 24분 대만 동부 해역에서 규모 4.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대만 중앙기상국이 밝혔다. 

기상국에 따르면 진앙지는 동부 이란현정부로부터 52.7km 떨어진 지점으로 진앙의 깊이는 11.2km로 측정됐다. 

이란현에서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현재까지 알려진 피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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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가장 흔한 성과 이름은?

가장 흔한 성은 '천',  가장 흔한 이름은 '지아하오', "수펀' 시대별 인기 있는 이름 있어... [대만은 지금 = 박지현(朴智賢) 기자] 대만에서 가장 흔한 성은 '천'(陳, 진) 씨고, 지아하오(家豪, 가호)와 수펀(淑芬, 숙분)을 이름으로 가장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이름은 한국에서 '철수'와 '영희'쯤 되는 범국민적 이름으로 대만에서는 시장에 널린 만큼 흔해 빠졌다는 의미로 소위 ‘시장 이름(菜市場名)’이라고 불린다.

2023년 대만에서 가장 흔한 '이름'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취업사이트 1111이 올해 대만에서 가장 흔한 이름 남녀 TOP8을 조사해 발표했다. 이름들을 살펴 보면 작명 배경에는 부모들의 '사랑'이 담겨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아이들에게서 가장 흔히 보이는 이름은 천천(辰辰), 유유(祐祐)로 꼽혔다. 평범하면서도 좋은 의미를 지녔다는 게 그 이유다.  올해 가장 흔한 남자 이름으로는 젠훙(建宏), 옌팅(彥廷), 청언(承恩), 관위(冠宇) 등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한 여자 이름은 이전(宜蓁), 신위(欣妤), 스한(詩涵), 융칭(詠晴) 순으로 나타났다. 매우 우아하고 고상하게 들린다.  가장 흔한 남자 이름은 다음과 같다.  1위 젠훙 建宏  2위 옌팅 彥廷 3위 청언 承恩 4위 관위 冠宇 5위 유팅 宥廷 6위 핀위 品睿 7위 바이한 柏翰 8위 바이위 柏宇 대만에서 가장 흔한 여자 이름은 다음과 같다.  1위 이전 宜蓁 2위 신위 欣妤 3위 스한 詩涵 4위 융칭 詠晴 5위 즈칭 子晴 6위 핀옌 品妍 7위 위퉁 羽彤 8위 이쥔 怡君 최근 대만 부모들 사이에서 아이의 이름을 지을 때 튀지 않는 이름이 좋은 이름이라는 인식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대만인들은 "뜻도 좋아 이렇게 이름을 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흔할수록 좋다", "검색하기 쉽지 않다"는 등의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대만 꿀팁] 대만 주소의 영문주소 표기 방법

  [대만은 지금 = 안재원]  대만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가끔 부딪히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주소다. 사실, 중국어로 주소를 적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한국과 대만의 주소 체계는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다. 하지만 가끔 국제 택배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영문주소로 변환하는 것이 문제이다. 이 문제는 대만의 행정구역 단위만 대략 알고 있으면 쉽게 해결이 가능하다. 대만 주소는 일반적으로 시/현, 구, 그리고 길 이름과 번지수로 구분되어 있다. 길은 규모에 따라서 路(로)와 街(가)가 있으며 도로가 길 경우 段(단)과 弄(농)으로 구분이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번지수가 온다. 즉 한국처럼 큰 단위부터 써내려 간다. 이에 반해 영어주소는 작은 단위부터 써내려가기 때문에 조금 헷갈릴 수 있다. 이 순서를 대략적으로 인지하고 아래 표를 본 다음 간단한 예시를 통해 복습을 해보자.   가끔 대만 주소를 보면 길 이름에 동서남북이 들어간다. 이 같은 경우도 어려울 게 없다. 그대로 영문으로 길 이름을 쓰고 東(E)、西(W)、南(S)、北(N)에 맞는 알파벳을 넣어주면 된다. 예를 들어 南京東路(남경동로)를 영문으로 변환하면 Nanjing E. Rd. 이렇게 된다. 완벽한 이해를 위해 사범대(師範大學) 주소를 가지고 예시를 들어보겠다. 사범대 주소는 台北市大安區和平東路一段162號로 표기된다. 구역을 각각 나누어 보면 아래와 같다. 台北市 – Taipei City 大安區 – Da’an Dist. 和平東路 – Heping E Rd. 一段 – Sec.1 162號 – No.162 우선 이렇게 주소를 변환한 후 영문 주소 순서에 맞게 배열하면 아래와 같은 주소가 된다. No.162, Sec.1, Heping E. Rd., Da’an Dist., Taipei City 물론 우체국 사이트에서 주소를 입력하고 변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일 편하고 빠른 방법이기는만 이런 소소한 지식들을 알아가는 것도 해외생활의 작은 묘미라 생각한다. 

지파이(鷄排), 대만에서 반드시 먹어야 할 음식?!

작년 7월 CNN은 ' 40 Taiwanese foods we can't live without '이란 제목으로 대만에서 반드시 먹어야 할 음식 40가지를 소개했다. 그 중에서 지파이(鷄排)도 빼놓을 수 없는 음식으로 소개가 되었다. 대만에서 식욕을 자극하는 향기를 내며 갓 튀겨 나온 지파이는 참을 수 없는 유혹임은 분명하다. 또한 많은 사람들은 "직원들은 매일 지파이를 먹을까", "어떻게 참을 수 있을까" 등의 말을 농담 삼아 던지기도 한다. 지파이 / 러신원 (자료사진) 하지만 이곳에서 일했던 사람들의 의견은 예상과는 달랐다. 대만 언론 러신원(熱新聞)은 대만 스린 야시장에서 출발하여 시먼딩까지 체인점을 두고 있는 하오다(豪大) 지파이에서 일했던 직원의 경험담들을 폭로했다. 스린 야시장 한 지파이 전문점 / 러신원 "느끼해서 냄새도 맡기 싫어요.", "정말 다시는 먹고 싶은 생각이 안 들죠. 적어도 내 돈 주고는요." 이렇게 말하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다. 건강과 위생과 관련된 문제라는 것. 먹거리에서 이 문제가 대두된다면 최소 한번은 꺼려지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한 대만 사람은 이런 말도 했다. "대학 동기 하나가 지파이 가게 위층에 살았는데, 3개월도 안 살고 보증금도 포기한 채 이사를 가버렸어요." 식품첨가물과 화학조미료 역시 무시하지 못할 문제라고도 지적했다. "닭에 간을 하려고 넣는 첨가물을 보면 건강 생각을 안할 수 없을 것"이라며, "어마어마하게 들어가는 조미료도 조미료지만 더 바삭하게 보이기 위해 넣는 첨가물도 상상을 초월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많은 지파이 업주들은 매일 기름을 교환하여 깨끗하다고 광고를 한다. 이에 대해 실제 일을 해본 종업원은 이렇게 실토했다. "하지만 실상은 달라요. 하루만 써도 기름 상태가 심각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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