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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사고] 변형된 시신 1구 추가로 발견돼...사망자 51명으로 늘어

 

사고 열차 모습 [독자제공]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일 대만 화롄 터널 앞 기차 탈선 사고로 사망자 50명, 부상자 146명이었으나 3일 저녁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사망자가 51명으로 늘었다. 


수색구조대원은 3일 오후 사고열차 6호차에서 변형된 시신을 발견했다. 신원은 확인 중이다. 검찰은 임시적으로 사망자수를 51명으로 늘렸다. 

이번 사고에서 사망자수가 일시적으로 왔다갔다하는 일이 있었다. 이는 숨진 승객들의 사지가 훼손되는 등으로 인해 신분 확인이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이날 발견된 시체 역시 차체의 압력에 눌려 버렸고, 이로 인해 신체의 부분만이 발견됐다. 발견된 것은 다리와 손이다. 

화롄지방검찰은 이날 오후 사망자 47명의 이름을 확인했고, 38명의 신원을 확인했다며 나머지 사망자에 대해 DNA대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3일 오전 40여 명이 6개 병원에 입원 중으로 4명이 위독한 상태다.

 3일 대만 교통부는 이번 열차 사고의 주범인 공사차량이 언제 철로로 떨어졌는가에 대해 밝혔다. 

교통부는 열차가 사고 현장인 수이칭터널에 진입하기 15분 전에 공사차량이 철로로 추락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대만 차이잉원 총통은 2일 오후 4시 화롄 대만철도재해긴급센터를 시찰한 데에 이어 3일 오전 츠지(慈濟) 병원을 방문해 부상자와 가족들을 위로했다.  

3일 총통부, 행정원, 타이베이역, 중정기념당 등 곳곳에서는 조기가 게양됐다. 

4월 3일 조기가 게양된 총통부 모습 [중국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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