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우유이 신베이시장 [신베이시정부]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허우유이(侯友宜) 신베이시장은 매일 신베이시 확진자의 66%가 '무증상'이라며 16일 우려를 표했다.
현재 신베이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5780명에 달한다. 세자릿수를 기록하며 매일 최다 확진자 발생 지역으로 꼽혀온 신베이시는 최근 들어서 확진자가 두자릿수로 줄어 코로나19 유행이 다소 사그라든 모습이다.
허우 시장은 무증상 사례가 많은 것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검사를 받도록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의심 증상이 없어도 일단 검사를 받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허우 시장은 지난 단오절 연휴 3일간 2천 건의 테스트에서 하루 10-15건의 무증상 확진 사례가 발생했고 15일 실시된 4천 건의 테스트에서 17건의 무증상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코로나19 감염의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신베이시의 경우 이동식 선별검사 팀을 꾸려 지역을 순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