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이상한 한국어로 인쇄된 라벨이 붙은 옷들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만 중부에서 거주하는 ‘대만은 지금’ 독자는 대만은 지금에 사진들을 제보했다.
그는 지인한테 선물을 받았는데, 라벨에 한국어가 써 있길래 주의깊게 살펴 보니 이상함을 느꼈다고 했다.
라벨에는 Made in Korea라고 써 있다. 하지만 '제조업체명'이 '제조염체영', '제조년월일'이 '제포년월엎' 등으로 인쇄돼 있다. 번역기를 돌려도 불가능한 표기다.
그는 한국산으로 둔갑한 중국산 옷일 거라고 추측했다. 대만에서는 중국산 옷이 한국산으로 둔갑되는 경우가 많다고 그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