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7월 12일까지 시행 예정인 코로나19 방역경보 3단계가 연장될 계획이라고 대만 위생복리부가 8일 밝혔다.
하지만 그간 여러 제한들에 대해서 단계적으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연장과 곤련해 코로나19가 여전히 지역사회에 위험을 초래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정원 회의 후 발표된 보도자료에는 연장 여부는 언급됐으나 연장 기간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역경보 3단계 조치를 7월 26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연장은 되지만 일부 조치가 미세하게 해제된다.
그간 문을 닫은 국가공원, 국가풍경구 등과 같은 야외 명소와 미술관, 박물관, 영호곤 등과 같은 실내 장소가 개방된다. 실내외 운동관(수영장 제외) 및 골프장이 개방된다.
음식점, 재래시장, 백화점 푸드코트 등도 개방된다. 다만 정부의 지침을 따라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이러한 것들은 출입인원의 실명제, 출입인원 통제, 사회적 거리두기 , 직원 건강관리, 확진자 발생시 긴급 대응 등의 원칙 하에 실행되는 것이라고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밝혔다.
하지만 유흥업소, 교육학습 장소, 전시나 경기 관람 장소 등은 여전히 개방되지 않았다.
그리고 종교 장소에 대해서 일부 개방한다고 지휘센터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