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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사 동영상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일본에서 세 번째로 기증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97만 회분이 15일 오후 1시 45분경 일본항공 JL809편으로 대만에 도착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장관)은 이날까지 일본이 대만에 기증한 백신은 334만 회분에 달한다며 대만 전체 인구의 15% 달하는 360만여 명을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라고 밝혔다.
천스중 부장은 일본이 대만에 백신을 기증한 것은 일번 인민이 대만에 도움을 준 것이라며 이는 대만 방역에 큰 도움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감동을 받았다면서 일본과 대만의 우의가 오래갈 것이라 믿는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앞서 일본은 지난 6월 4일과 7월 8일 각각 124만 회분, 113만 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대만에 기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