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내년 대만의 국방 예산이 3726억 대만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국방 예산이 3726억 대만달러로 8월말 입법원 심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2021년 국방예산보다 108억 대만달러(약 3%) 증가한 것이다.
중국에 대한 위협으로부터 자주 국방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국방 특별조달예산도 401억 대만달러로 알려졌다. 이는 F-16V 전투기 66대 도입을 위한 별도의 예산이다.
대만이 미국으로부터 사들인 군사 장비값이 지난 몇 년간 지속적으로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마다 대만의 국방예산은 증가추세다.
독립성향의 차이잉원 총통 취임 후 국방예산을 살펴보면 2017년 3217억 대만달러, 2018년 3318억 대만달러, 2019년 3460억 대만달러, 2010년 3580억 대만달러, 2021년 3668억 대만달러, 2022년 3726억 대만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