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코로나19가 심각해진 베트남에서 대만 사업가들이 잇달아 코로나19 진단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확진된 대만인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대만 경제부는 7월 23일부터 8월 12일까지 4명의 대만 사업가가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베트남의 전염병이 가열되고 있으며, 특히 대만인들이 많이 투자한 빈드엉에서 코로나19가 심각해졌다.
외교부는 “베트남에 거주하는 중국인과 대만인 사업가들에게 전염병 기간 동안 지역 전염병 예방 규정을 준수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 전염병 예방 안전과 건강을 관리해달라”고 호소했다.
외교부는 현지 대만인 기업인과 주재원의 상황을 매우 우려하고 있으며 적시에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