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메달을 거머쥔 판정쭝 선수와 그의 아내 [인터넷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골프가 올림픽에서 사상 최초 메달을 획득했다.
1일 판정쭝(潘政琮, 29)이 연장 4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동메달을 거머쥐는 데 성공했다.
판정쭝은 이날 열린 마지막 4라운드에서 63타를 치며 최종 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해 6명의 선수들과 공동 3위에 올랐다.
판정쭝을 포함한 7명이 경기 룰에 따라 2개 조로 나뉘어 18, 10, 11번홀로 나누어 순서대로 경기를 펼쳤다.
그는 그렇게 하나 씩 상대를 물리쳤고 연장 4차전을 위해 18번홀로 돌아갔다. 여기서 판은 파를 , 상대선수인 미국의 콜린 모리카와는 보기를 기록하면서 해 판정쭝은 동메달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