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타이베이시 위생국은 30일 코로나19 확진자(16087번)의 족적을 공개했다.
그는 타이베이시, 신베이시, 타오위안시, 지룽시, 이란현, 화롄현 등 6개 지역을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1일 오후 위안산(圓山) 지하철역에서 1881번 버스를 이용해 이란 자오시(礁溪)에서 내렸다. 22일 오후 대만 철도 즈창하오를 이용해 타이베이로 돌아왔다. 23일 오후 지하철을 이용해 싱톈궁(行天宮)역에서 다차오터우(大橋頭)역까지 이동했다. 같은 날 저녁에는 까르푸 충칭점에서 1.5시간 머물렀다.
또한 그는 25이 오후 617번 버스를 탑승했다. 26일 오전 대만철도 쥐광하오로 타이베이역에서 화롄역으로 이동했다. 27일 오후 푸유마호를 이용해 타이베이로 돌아온 뒤 저녁 지하철을 타고 다안(大安)역과 싱톈궁역에 갔다. 28일 오전 41번, 685번 버스를 이용했고 같은날 오후 싼창(三創)생활원구와 전자제품으로 유명한 광화상창(光華商場)에 들렀다.
그가 다안구 디저트전문점 (深夜裡的法國手工甜點)과 중산구 라면집 (麵屋一燈Menya Itto Taiwan)에도 들린 것으로 확인됐다.
위생국은 이 확진자는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시티값이 36으로 감염위험은 낮다고 밝혔다. 감염원은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