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리신문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장교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쇼크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고 대만 언론들이 1일 보도했다.
언론들에 따르면 공군 제1전술전투기연대 소속 부대장인 천잉화(陳英華) 소교(少校, 소령급)가 닷새 전 아스트라 백신을 접종한 뒤 8월 31일 몸이 갑자기 불편해짐을 느끼며 돌연 쓰러졌다. 쇼크가 찾아왔다.
병원에 이송된 그는 삽관 후 치료를 받았으며 1일 오전 11시 가족 동의에 따라 발관 후 세상을 떠났다.
가오슝시 위생국은 이에 대해 25일 지난 25일 타이난부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았고 당시 이상 증상은 없었다고 밝혔다.
천궈화 (陳國華) 국방부 대변인은 "천 소교는 지난 31일 5천미터 비행훈련에 참가했다. 비행 전 신체 검사 당시 규정에 부합했다"며 "그러나 막바지에 이르자 쇼크가 찾아와 가오슝 국군총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밝혔다.
천 대변인은 현재까지 예방접종으로 인한 사망인지 증명되지 않았다. 예방접종은 국가 중요한 정책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