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북부 신베이시 코로나19 유치원집단감염사례가 한 명 더 늘어났다고 15일 저녁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신베이시 위생국은 이날 저녁 유치원집단감염으로 격리대상이었던 사람이 갑자기 몸이 안 좋아짐을 느끼고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위생국은 다음날 자세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이날까지 유치원집단감염 사례가 32명이며 인도에서 발발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일부 언론은 유치원 원장이 격리 중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해 신베이시가 늦게 발표한 확진자가 유치원 원장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신베이시는 이 확진자가 자주건강관리기간 중에 외출 없이 집에만 머물렀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18일 격리해제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