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중리 소고백화점 인근 [중국시보]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올해 대만인들 대부분은 중추절(추석) 연휴 때 야외에서 바비큐 파티를 못할 것으로 보인다.
채식주의자를 제외한 대만인들은 중추절이 오면 바비큐를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 조종사집단감염이 돌파감염과 함께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판명난 데에 이어 반차오 유치원집단감염사례가 터지면서 방역경보 3단계로 회귀할 것이라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
중추절 연휴를 앞두고 그간 코로나 방역생활로 지친 대만인들이 보복성 모임과 소비를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야외에서 여럿이 함께 먹는 바비큐는 야외가 아닌 실내로 강제될 것으로 보인다.
7일 현재 대만에서는 3개현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중추절 야외 바베큐 활동을 금지한 상태다.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행위를 금지한 시와 현은 다음과 같다.
新北市
基隆市
桃園市
台中市
新竹縣
新竹市
彰化縣
宜蘭縣
花蓮縣
台東縣
高雄市
雲林縣
嘉義縣
嘉義市
南投縣
台南市。
타이베이시는 9월 13일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