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대만내 지역감염사례 1명, 해외유입사례 10명있다.
지역감염사례는 40대 여성(16441번) 한 명이 추가됐으며, 그는 다른 이유로 10월 9일 건강검진을 받았다가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지휘센터는 그의 Ct값이 34.9로 IgM 음성, IgG 양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당국은 접촉자 98명을 파악하고 그중 67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해외유입은 인도네시아 3명, 미국과 필리핀, 몽골 각 2명, 싱가포르 1명 등으로 발표됐다. 이들의 입경일은 9월 26일-10월 9일 사이였다.
이들 모두 탑승 3일 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좡런샹 지휘센터 대변인은 이날 발표된 지역감염사례 40대 여성은 유치원 교사로 신베이시 케이스로 분류됐으나 신베이시 소재 유치원에 근무하는 것이 아니라 타이베이시 네이후에 있는 유치원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