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미국 머크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인 ‘몰누피라비르’가 입원 및 사망 위험을 절반 가량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발표한 가운데 대만이 구매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몰누피라비르를 구매할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며 현재 협상 중이라고 말했다.
린스비 전 대만대병원 감염기내과 의사는 “대만도 지는 7월부터 몰누피라비르 임상 3상 실험에 참가했다”며 4분기에 미국 식약서(FDA)의 긴급사용승인(EUA)을 통과하면 연말 양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상춘 지휘센터 감염전문가는 현재 후속 구매 및 사용 문제를 협상 중이며 제조업체는 가능한 한 빨리 관련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승인 후 가벼운 증상이 있는 사람과 노인에게 투여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