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연예인 이넝징(伊能靜)의 최근 모습을 보면 그가 데뷔한 지 30년이 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힘들다.
이넝징은 최근 중국의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20년 아들과 함께 외출한 사진을 웨이브에 올려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아들의 엄마라기보다 여자친구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1968년 타이베이이서 출생한 이넝징은 가수인 어머니가 이혼 후 일본인과 결혼하면서 이름을 바꾸게 됐다.
그뒤 그는 일본에서 자랐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만 17세에 대만으로 돌아와 가수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새 아버지의 성을 따와 예명인 이넝징을 사용하게 됐다.
그는 1990년대 홍콩에 진출한 뒤 중화권 스타로 떠올랐다.
재혼한 그의 남편은 10살 연하의 중국 연예인 친하오(秦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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