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F-16과 중국 훙6 전폭기 [대만 국방부]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국방부는 최근 입법위원들에게 2025년 중국 공산당의 대만 전면 침공에 대응한 전투력 강화 보고서를 제출, 여기서 중국의 대만 공격 접근 방식에 대해 분석했다.
국방부는 중국이 대만을 국가의 핵심 이익으로 여기고 있으며 양안 문제 해결을 위해 강제적으로 일국양제를 받아들이게하고 전쟁으로 평화를 추구하며 무력으로 통일을 촉진하는 방식을 취할 것이라며 그 예로 대만의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하고 상륙함 건조를 확대하고 표적 합동상륙훈련을 실시한다고 했다.
국방부는 중국의 무력 대만 침공은 '저손실 및 고효율로 신속한 타격을 통해 빨리 전쟁을 끝내 버린다는 철학 하에 다양한 방법을 동원할 것으로 내다 봤다. .
공격은 3단계로 나뉘어져 있다.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1. 연합군사억지
훈련 병의로 3군 병력을 집결시킨 뒤 남동부 해상으로 향하며 언론을 통해 인지작전으로 대만내부에 심리적 공황을 먼저 유발 시킨 뒤 민심을 뒤 흔든다. 만ㄴ공격전에 해군 함대는 서태평양에 모여들어 외국군의 개입을 억제하고 대만을 전략적으로 포위, 대만해협을 간섭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여 타국의 대만에 대한 지원 의지를 낮춘다는 것이다.
2. 합동 화력 타격
국방부는 중국이 작전 초기 단계에서 훈련에서 전투로 전환하는 전략을 채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로켓군, 공군은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 등을 대만의 방공진지, 레이더기지, 지휘소 등을 타격하고 전략지원부대는 전파로 통신 교란시키는 등 대만군 주요 부대와 주요 시설을 파괴 또는 마비시킨다.
3. 연합 상륙 작전
먼저 공중과 해상 장악을 우선시한 뒤 대만군의 전투력을 마비시키겠다는 것이다. 상륙선, 수송기, 헬기 등을 통해 상륙부대가 대만에 상륙한다는 것으로 해안, 군사기지, 주요시설을 중심으로 상륙작전을 펼쳐 외세의 개입이 시작되기 전에 대만을 정복한다는 시나리오다.
보고서를 살펴 보면 최근 중국 군함이 서태평양에서 훈련을 하는지 알 수 있다. 대만 국방부는 중국 인민해방군의 약점을 장악하고 있다며 현재 중국의 대만 공격이 쉽지 않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