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기상국 일기예보 [홈페이지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 한파로 인한 추위가 예보됐다.
대만 중앙기상국은 19일 저녁부터 시작된 추위로 21일 아침까지 대만 일부 지역에서 최저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국은 강한 대륙성 한랭기단이 남하하면서 타이중 북부 지역과 이란, 진먼 근해 지역의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마쭈 지역은 최저 6도까지 예보됐다.
기상국은 그러면서 습한 날씨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일 오전 6시께 신베이시 비터우자오(鼻頭角) 관측소의 기온은 6.2도, 6시 53분 타오위안시 차가이창(茶改場) 관측소의.기온은 8.7도로 측정됐다.
한파로 인한 추위는 오는 2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돼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