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3일 대만의 코로나 신규확진자수가 6만 6천명 대로 발표됐다.
이날 중앙전염병지휘센터 좡런샹 대변인은 지역감염사례가 6만6247명, 해외유입사례가 36명, 사망자가 40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는 4일 연속 감소한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신베이시 1만5708명, 타오위안시 8636명, 가오슝시 7286명, 타이베이시 7185명, 타이중시 7140명, 타이난시 4501명으로 나타났다.
이날까지 대만의 누적 코로나 확진자 수는 138만6,640명, 누적 사망자는 1436명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이날부터 원주민 지역 거주자도 가정용 신속진단키트로 코로나19 검사 후 '양성'이면 양성으로 간주된다. 이는 65세 이상 고령자에 이은 것으로 자격이 확대된 것이라 할 수 있다. 향후 대만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이를 실시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시기는 발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