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원주민 지역과 대만 부속섬(외도) 거주자들이 곧 경구용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를 쉽게 구할 수 있게 된다.
21일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오는 23일부터 해당 지역 사람들이 가정용 신속항원검사키트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을 경우 이를 의료진이 승인하면 PCR검사 없이 경구용 치료제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양성 판정을 받은 이들은 진료소나 병원에서 직접 대면하거나 관련 앱을 이용해 화상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현재는 이를 위해 PCR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약을 수령할 수 있다. 다만 65세 이상 확진자나 자가격리 중인 사람 대만 입경 후 격리 중 양성 반응을 사람은 예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