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보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오는 15일 0시부터 자가격리일수를 3일로 단축한다.
11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6월 15일 0시 도착한 이들부터 격리일수가 단축된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 7+7(격리 7일+자주건강관리 7일)에서 3+4로 바꾼 것이다.
다만, 모든 입국자는 비행 시간 48시간 이내 PCR(핵산)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3일 격리 원칙?
1인 1가구(1호)를 유지해야 한다. 또는 방역호텔 투숙이 가능하다. 또한 동일 장소에서 3일간의 자가격리 및 4일간의 자주건강관리를 끝내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유학생, 외국인 노동자, 어민 등은 주로 공동으로 생활하기에 집단 감염이 높다는 판단 하에 관할 부서나 방역호텔에서 자주건강관리 감독을 실시한다. 자주건강관리 기간에 출근, 등교를 허용하지만 필요한 경우 외에는 외출을 삼가해야 한다.
4일 자주건강관리기간 원칙?
자발적으로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 기간인 만큼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외출하지 말아야 한다. 외출을 원할 경우 가정용 진단키트로 음성이 나와야 출근 또는 등교 및 생필품 구매가 가능하다. 이 기간에 외출을 할 경우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는 반드시 해야 한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출입을 피한다. 긴급하지 않은 진료 또는 검사는 필히 연기해야 한다 .